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정관개정, 공천위원구성, 정기총회, 기타 안건 다뤄
11월 1일(금) 오전 11시 제55차 정기총회 멜리데교회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전동석 목사, 이하 남가주교협)는 지난 17일(목) 멜리데교회(담임 고귀남 목사, 1901 Beverly Blvd)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임원들이 ‘내 주의 보혈은’ 찬양을 한 후 부회장 김영석 목사가 개회기도, 서기 김영배 목사가 회원점명 후 성원 보고를 한 후 의장 전동석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의장 전동석 목사는 “생명 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우리들의 작음과 연약함과 미약함을 날마다 깨닫고 주님 앞에 엎드릴 때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우리를 새롭게 새 생명으로 참생명으로 부활의 소망을 허락하신 그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 앞에서 우리는 힘 얻고, 권능 받고, 능력 받아서 날마다 우리가 소망가운데 사는 줄 믿는다. 아무쪼록 임원 여러분 모두가 주 안에서 강건하길 바라며 지난 1년 동안 부족한 저를 도와 같이 남가주교협을 잘 이끌어 올 수 있도록 함께해 준 여러분 모두를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하나님께서 부족한 종을 목회자로 부르신 가운데 지난 22년 동안 선교지에서 주님을 철저하게 의지하게 하시고, 날마다 무릎으로 기도하게 하셨다. 그런 저를 남가주교협 54대 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은혜주심에 감사하다. 참으로 연약하고 부족한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섬겨준 임원 모든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한다. 마태복음 5장 9-10절에서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처럼, 남가주교협이 오랫동안 갈라져 온 지금 우리가 합심해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가운데 임원 여러분들도 남가주교협이 진정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계속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건 채택 및 심의 ▲정관개정 건 ▲공천위원 구성 건 ▲정기총회 건 ▲기타 안건을 처리한 후 부회장 김영구 목사 폐회기도 후 의장 전동석 목사가 임시총회 폐회를 선언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