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49대 회장단 이 취임식이 12월 16일(주일) 오후 4시 찬양교회(담임 김성대 목사)에서 열렸다.
김성대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에서 김영덕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김순옥 목사(스탠톤교회)가 요한복음17장11절을 봉독했으며,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 원로 목사)가 설교 했다.
이 목사는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처럼 예수님을 닮아서 성도들의 발을 씻기는 자세로 사역을 하자. 그리고 설교하는 자는 십자가를 쥐고 설교를 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이어서 전 회장이 신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하고, 신임 한기형 회장이 김재율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 후, 신임 회장단들이 모두 나와 특송을 했다.
제임스 안 한인회 이사장과 서영석 장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권영신 장로(3.1절 100주년 기념사업회 준비위원장)등이 등단하여 축사를 했다. 류당열 목사의 축도를 끝으로 이 취임식 순서를 모두 마치고 2부 순서로 송년 음악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