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성탄절 인사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요1:9)

베타(Bata)세대의 원년이었던 2025년은 빠르게 변하는 AI(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로 눈부신 기술의 진화와 정보의 개념화와 가치화의 시대를 살게 되었다.

그러나 진리는 오히려 흐려지고, 전쟁과 갈등, 빈익빈 부익부, 불안을 넘어 위험한 강요된 가난의 경제, 모든 영역에 관계의 단절과 극단, 패권이 난무한 어둠이 진하게 드리워진 사회와 마음들이 되었다.

평화와 소망과 빛을 찾는 때에, 힘있는 자로 서가 아니라 연약한 아기로, 마구간 말먹이통에 인류의 살길, 생명과 빛으로, 평화의 왕으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다. 성탄은 “임마누엘, 하나님 우리와 함께하심” 인류 최고의 복으로 이 세상에 오신 것이다. 죄 되고 어둠의 세력에 굴복한 인간뿐 아니라 모든 피조물의 구원과 생명을 위해 오신 것이다.

그래서 올 성탄절엔,

  1. 생명의 화두는 나눔이라, 물질을 넘어선 생명의 가치를 드높이는 주님의 몸인 온교회였으면 한다.
  2. 이념과 주술과 물질의 우상에 빠진 교회는 참 회개를 사회와 다음세대 앞에서 공개적으로 하나님께 이행했으면 한다.
  3. 공동체의 약속인 온갖 규약들을 가벼이 여기고, 동조하거나 범법한 일부 교회와 무리들도 회개는 물론, 자기중심, 자기도취의 나르시즘을 버리고, 삼위일체 하나님의 공동체성을 회복했으면 한다.

그래서, 온갖 갈등과 전쟁과 반목이 그치고, 평화와 사랑과 소망이,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국가, 온세계에 하나님의 공의와 함께 가득,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대행 김재율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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