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제42대 변영익 회장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는 1500여 한인교회가 속한 거대 협의회다. 1970년부터 시작해 올해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협회의 회장은 변영익 목사(벧엘장로교회).
제42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변영익 회장은 “사회적 현안에 종교적 대표성을 띄고 교회의 뜻을 대변하고 있다. 특히 현재 동성연애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각종 구호활동과 모금운동 등을 하고 있다”라며 협의회의 일에 대해 설명했다.
변 회장은 “지난 2008년 태안 기름유출사건, 아이티 지진, 일본 지진 등 범세계적 구호활동을 하며 교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1500여 교회가 연합된 협의회지만, 연합이 잘 안 된다. 이에 ‘작은교회 돕기’ 운동을 진행해 굳건한 연합을 촉구하고 있다. 한인동포의 권익신장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특히 변 회장은 24년 동안 중국사역에 열정을 쏟고 있다. 현재 중국서 ‘세계문화교류원’ 원장으로도 활동 중인 변회장은 중국 소학교에서 대학교까지 학생들의 교육에 갖은 힘을 쏟고 있다. 매달 장학금 지급, 학교 운영 등의 조건 없는 봉사로 외무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150여명의 아이들을 1개월간 미국에서 교육시켜 넓은 세상을 접하게 하는 등 선교를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사무국장 양경선 목사(벧엘장로교회), 회장 변영익 목사(벧엘장로교회), 총무 박세헌 목사(예수로교회)
선교와 구호 등의 봉사는 일시적 또는 몇 번 정도는 할 수 있지만, 몇 십 년이라는 시간동안 조건 없이 봉사하기는 힘들 것이다. 이 일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와 변영익 회장은 몇 십 년 동안 조건 없는 헌신을 하고 있는 것.
변 회장은 “교협의 주요 비전은 ‘도움 주는 교협, 함께 가는 교협’이다. 작은 교회들을 심방하면서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도움을 주고 있다. 큰 교회가 작은 교회와 결연을 맺고 상호 도울 수 있다면 신뢰와 참여를 얻을 수 있다.
또, 그는 “‘함께 가는 교협’이 중요한 목표다. 큰 교회 작은 교회, 한인사회 모두 함께 가야 한다. 그 길에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